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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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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순 작성일15-05-19 22:21 조회1,212회 댓글2건

본문

중랑천변, 둑길에 넝쿨장미가 활짝 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팔뚝보다 더 큰 잉어가 펄쩍펄쩍 뛰어오른다는 소문을 들었는지

통나무 울타리와 연두색 펜스를 넘어 얕은 강물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넝쿨장미만 보면 웃음이 납니다.

이맘 때면 늘 생각나는 시인의 유머~

각박한 세상에 '시인'을 선물로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웃음의 힘

        - 반칠환 -

 

넝쿨장미 넘고 있다.

현행범이다.

활짝 웃는다.

 

아무도 잡을 생각 않고 따라 웃는다.

월담은 왜 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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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경일님의 댓글

추경일 작성일

최인순집사가 담을 넘고 있다.

현행범이다.
우리에게 삶의 여유와 간증의 뜨거움과 웃음을 주기 때문이다
오늘도 최인순집사로 인해 활짝 웃는다.

아무도 잡을 생각 않고 따라 웃는다.
최인순여사의 인터넷 카핑은 왜 죄가 아닌가
우리를 뜨겁게도 하고 중랑천을 눈으로라도 걷게 해 준다
아주 감사 한다.
                      -모방할려 해도 최시인 만큼  잘 못하는 시인이-

최인순님의 댓글

최인순 작성일

히히~
장로님 저 시는 지가 쓴 것이 아니구만유
충청도 촌사람 반칠환 시인이 쓴거래유~
나이는 지보다 쪼매 아랜데 이 동상이 아주 시를 잘 써유.
지 말이 맞는지 궁금하믄 더 찾아 드릴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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