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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보리떡과 생명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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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6-01-31 17:52 조회1,29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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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보리떡과 생명떡

 

 

2016131일 주일인 오늘도 참 귀한 말씀을 들었다.

 

내가 다니는 지하철 아차산역 인근의 서울시민교회 2부 예배에서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말씀이 그랬다.

 

오전 930분부터 시작된 그 예배에서 권 목사님은 보리떡과 생명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다.

 

권 목사님은 오늘 설교에서 성경 신약 요한복음 622절부터 71절까지의 구절을 인용하셨다.

 

다음은 그 구절이다.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24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내 생각에는 그 구절 중에서의 핵심은 26절 구절이겠다 싶었다.

 

나도 한 때, 떡을 먹고 배 부르려고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구절만 이렇게 한 번 더 옮겨 적는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권 목사님은 이 구절에서의 표적기적과 메시지로 나누어 설명하시면서, 곧 배를 불리는 보리떡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영혼을 온전하게 하는 생명의 떡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사는 우리들이기를 바란다고 거듭 거듭 간곡히 말씀하셨다.

 

예배가 끝나고 난 뒤에, 우리 구역 순장으로 임마누엘 찬양대석에 계시던 안희국 권사님이 일부러 나와 아내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막 교회 밖으로 나서려는 내 손을 잡아 뭔가 쥐어주셨다.

 

떡 두 봉지였다.

 

한 봉지에는 백설기 한 덩어리가 들어 있었고, 또 한 봉지에는 가래떡 3줄이 들어 있었다.

 

안 권사님의 손길의 온기와, 떡 봉지의 온기가 내 마음에 따뜻하게 담겨들고 있었다.

 

우리 기 집사님이 떡을 좋아해서 가지고 왔지. 나도 떡을 좋아해서 가래떡 한 줄을 빼먹었어. 그래서 석 줄이야.”

 

방금 권 목사님께서 으로 말씀 선포를 하셨는데, 곧 이어 안 권사님께서 내 손에 떡을 쥐어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뭔가 내게 주시고 싶은 메시지가 있음이 분명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그 메시지를 듣는 것, 그것이 이제 내가 할 일이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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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집사님 어제 한송이 독창회 초대로 찬양대원들의 마음을 풍성케 하시고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 성도의 교제의 장으로  섬겨주셨음을  다시 감사드려요.....  교회 밖의 활동에도 힘써 후원하시면서 다양하게 활동하시면서도 이제는 목사님 말씀대로  하나 둘씩 실천하시며 생활하시는 집사님 보면서  푸근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좋은것이면 나누고 싶어하시고  집사님의 마음은 아마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성령의 열매인줄 믿습니다.  한주간도  이진애 집사님  또 사무실 직원분들과  바쁘시지만  기쁨과 감사로 하루하루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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