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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부활절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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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6-03-30 17:26 조회1,019회 댓글2건

본문

 

 

  

 

서울시민교회, 부활절 칸타타

 

 

2016327일은 특별한 주일이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께서 장사한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을 기뻐하는 부활절 주일인데다가 우리 교회가 세워진지 4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는 이 특별한 날을 기려 부활의 예수라는 제목으로 어느 주일보다도 더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설교를 하셨는데, 1부에서 3부까지의 예배에서는 성경 신약 고린도전서 151절로부터 4절까지의 구절을 인용하셨고, 4부 예배에서는 성경 신약 사도행전 1730절과 31절의 구절을 인용하셨다.

 

먼저 고린도전서 151절로부터 4절까지의 구절이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을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으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었다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다음은 사도행전 1730절과 31절 구절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권 목사님의 이날 설교는 예수의 부활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 증명하시면서 우리들에게 믿게 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지은 죄를 더 늦기 전에 회개할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그랬지만,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권 목사님의 말씀으로 가슴 가득 기쁨과 감동을 담은 시간이었다.

 

이날 4부 예배는 특별한 순서가 하나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부활절 칸타타라는 순서였다.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 노래를 하시고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 모두가 어울려 찬양을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었다.

 

다들 수고한 흔적들이 뚜렷했다.

 

곳곳에서 아멘!’이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권 목사님의 설교로 감동 받고, ‘부활절 칸타타로 은혜 받는 참 기쁜 부활절 주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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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용태님의 댓글

박용태 작성일

할렐루야! 집사님...감사합니다...^^ 설마했었는데...이렇게 마음의 짐을 가볍게 해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표현은 못했지만 매우 아쉬워했을것 같은데...모두를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웬만해선, 남자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지않는데....지금은 해야겠습니다...집사님 사랑합니다...^^^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집사님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성도님들께 사랑받는 귀한 집사님으로 부각되셨네요...  역시 순종의 열매는 이렇게 예기치 않는때에  높여주시는  준비된 자의  몫 임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줄은 누구도 예기치 못했었는데..... 오후예배는 좀처럼  문경에서 오실수 없는 형편임에도 녹화까지 하시고  많은 시간에 걸쳐 좋은 영상 자료를 올려주시는 집사님의 수고!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 맛난것 준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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