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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이 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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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6-11-15 06:52 조회657회 댓글0건

본문

 

서울시민교회, 이 때이니까?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내가 알 바 아니요/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성경 신약 사도행전 16절로부터 9절까지의 구절이다.

 

지난 주일인 20161113일 우리 서울시민교회 2부 예배에서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 위 구절로 이 때니이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셨다.

 

당초 작정하신 설교가 아니라고 하셨다.

 

급변하는 시국이 하도 걱정이 되어 몇날 며칠을 고심 또 고심 끝에, 우리 다 같이 지금의 난국을 지혜롭게 넘기자는 뜻에서, 설교 제목을 바꾸신 것이라고 하셨다.

 

세상의 흐름에 나서서 따라하라고도 하지 않으셨고, 그냥 주저앉아 있으라고도 하지 않으셨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주님의 뜻에 따라 양심적으로 처신하기를 권하는 말씀이셨다.

 

고심의 흔적이 역력했다.

 

나 역시 참 많은 고심을 했고, 또 하고 있는 중이다.

 

일본에 취업중인 막내가 저 엄마에게 이게 나라예요?’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질문의 바탕이 된 그 뜻에 그렇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없어, 차마 그 답을 주지 못하고 어정쩡했어야 했다.

 

내 답이 가져오는 파행이 염려되어서였다.

 

이날은 설교에 앞서 성찬식이 있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한 최후의 만찬에서 하신 말씀을 권 목사님의 입을 통해 들으면서, 떡 한 조각을 먹고 포도주 한 잔을 마셨다.

 

그 말씀, 성경 신약 요한복음 653절에서 58절까지 기록된 바, 곧 이랬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맒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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