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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고난 중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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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6-11-23 15:25 조회90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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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고난 중의 감사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마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성경 구약 욥기 11절로부터 22절까지의 구절 그 전문이다.

 

지난 주일인 20161120, 내가 다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 서울시민교회 2부 예배에서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 고난 중의 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는데, 그 설교에서 인용하신 성경구절이 성경인 욥기의 그 첫 장이었다.

 

구약 39권 성경 신약 27권해서, 모두 66권의 성경 중에 룻기와 함께 내가 참 좋아하는 성경이 바로 그 룻기.

 

룻기는 사람이 입으로 하는 껍데기 말이 아닌 마음속에 감추어 놓은 말을 알아듣는 지혜를 가르쳐주기 때문이고, ‘욥기는 그 어떤 고난도 능히 감당해내고 또 감사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럴 틈만 있다하면 룻기의 귀한 구절과 욥기의 귀한 구절을 주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는 한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서초동 우리 법무사사무소 작은 행복의 내 자리 위에도 욥기 2310절의 이 구절을 새긴 액자가 7년 전 개업 첫날부터 지금껏 그대로 걸려있을 정도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이날 예배에서 또 하나 귀한 구절을 내 가슴에 새로이 새겨 담았다.

 

5절 구절로 곧 이랬다.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마음으로도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섬뜩한 가르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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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원인 모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므로 갑절의 복을 받는 욥을 보면서  과연 욥의 믿음은 어노정도인가를  생각해봅니다.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완벽한 욥임이 틀림없습니다.    사방에서  숨쉴틈없이 쏟아지는 재앙에서도 욥의  위대한 고백 [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신앙의  사람 욥입니다.  우리의 삶이 모두 하나님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대로  이루어짐을 알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 욥을 보면서  과연 나는  뜻모를 고통중에 욥의 모습을 따를수 있을까?  요즘 욥기묵상으로  제 모습이 작아지고 아주 조금은 겸손해 지고  주위를 볼 수 있는  여유도 있어도 감사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사님... 이제 조금은 한가한 겨울을 맞이하고 계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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