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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크리스마스 “Duo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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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6-12-27 07:39 조회8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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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크리스마스 “Duo Concert”

 

 

내 모처럼 감동적인 공연과 함께 했었다.

 

내가 다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 서울시민교회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Duo Concert”공연이 그랬다.

 

지난 주 토요일로 크리스마스이브였던 201612246시부터 7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우리 교회 본당에서 열린 공연이었다.

 

교회설립 40주년을 기념해서 교회 인근의 지역주민을 초청한 것도 감동적이었지만, 출연자들이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도 감동적이었다.

 

우리 교회 합창단 부부 지휘자이신 박용태 장로님과 전진희 권사님, 박 장로님의 여동생으로 서울성신교회 찬양대를 지휘하시는 박희라 님이 이날 무대를 빛내주신 주인공들이셨다.

 

공연 팸플릿에서 출연진의 프로필을 보고 이 세 분이 노래를 그리고 잘 부르시는 이유를 알았다.

 

베이스바리톤인 박 장로님은 영남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시고 이태리 떼레지아나 국립아카데미, 이태리 G.B.VIOTTI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시고, 소프라노인 전 권사님은 부산대학교 예술대 성악과를 졸업하시고 이태리 MonteVerdi 콘서바토리와 떼레지아나 국립아카데미와 G.B.VIOTTI 아카데미를 수학하시고, 박희라 님은 연세대학교 음대 성악과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시고 이태리 Accademia di G.Donizetti에서 수학하시는 등, 세 분 모두 화려한 이력인 것이 그랬다.

 

피아니스트인 우리 교회 임마누엘찬양대 정은주 님과 우리 교회 할렐루야찬양대 이상희 님의 반주가 있어 더 빛나는 무대였다.

 

박 장로님과 전 권사님 그 두 분의 따님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도움을 보탰다.

 

특히 내게 감동이었던 것은 내 좋아하는 우리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날의 무대가 더욱 친근하게 내 가슴에 담겨들었다.

 

이날 출연진 모두가 하나가 되어 부른 마지막 X-mas Medley 5중창은 절묘한 화음으로 우리들 청중 모두의 가슴에 울림으로 담겼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지는 것은 당연했다.

 

이번 같은 감동적 공연이 또 있고 또 있으면 참 좋겠다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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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집사님의 수고로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 쉽게  다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집사님 몸 관리잘하셔야 오래동안 이 귀한 작업을 할 수 있으시니까 조심하셔야합니다.  집사님의 손은 우리의 모두의 손인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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