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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울며 뿌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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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7-02-27 15:01 조회724회 댓글2건

본문

 

서울시민교회, 울며 뿌린 씨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라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6 (25절에 포함됨)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없음)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성경 신약 사도행전 151절로부터 35절까지의 구절이다.

 

2017226일 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 서울시민교회 2부 예배에서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 그 구절을 바탕으로 하셔서 예루살렘 공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셨다.

 

곧 있을 우리 교회 일꾼 선출을 앞두고, 어떤 일꾼을 선출해야 하고, 선출된 일꾼은 우리 교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지침을 내려주시는 내용의 설교였다.

 

또 부끄러운 시간이었다.

 

기독교인이라고 온 동네방네 나 자신을 밝히고 다니면서도, 정작 성경 말씀에 따르지 않고, 교회의 뜻에 어긋나는 처신을 한 것이, 손꼽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이날 예배에서 특히 내 가슴에 와 닿는 대목이 있었다.

 

인도를 맡은 서경진 목사님과 우리 성도들이 교독한 교독문 54번 곧 시편 126편의 구절이었다.

 

곧 이랬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의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다같이)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그 중에서도 내 가슴을 울린 것은 다 같이 읽은 맨 끝 구절이었다.

 

그래도 울며 뿌린 씨가 있었기에, 내 지금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기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 믿음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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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맞아요 집사님.. 언제나 말씀에 귀기울이시고  은밀한 가운데 우리 교회를 자랑하시면서 목사님께 은혜 받은 가슴으로 사무실이든 만나는 지인들께 우리 교회로 초정하시는 그 애타는 마음 주님께서 가장 잘 아시고 계실거예요....우리는
뿌리고  거두시는 분은 아버지라고 하셨어요...때를 얻든지 못 얻은지 열심히 뿌리다 보면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에  열매를 맺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도팀들도 꾸준히 낙심하지 않고 기쁘게 씨앗을 뿌리고 있으니까요.  하나님 안에서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기뻐하는 삶이 가장 귀한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같은 자를 먼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새삼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번지곤 한답니다....... 금보다 귀한  믿음 주신 하나님아버지 사랑합니다.....

기원섭님의 댓글

기원섭 작성일

파일 하나를 업그레이드 시켰더니만, 동영상이 첨부가 안더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이렇게 파일주소만 보태드리니, 아래 파일 주소를 클릭하시면, 그날 우리들 예배와 찬양을 보고 들을 수 있어요. 이해해 주세요.

http://tvpot.daum.net/v/v985fWdwkzzjHdrfQf5w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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