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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부끄러운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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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7-09-24 19:18 조회817회 댓글1건

본문

 

서울시민교회, 부끄러운 내 모습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로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 신약 로마서 115절로부터 17절까지에 기록된 말씀이다.

 

2017924일 주일인 바로 오늘, 아내와 함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622(능동)에 자리 잡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 서울시민교회를 찾았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1부 예배를 드릴 작정에서였다.

 

우리 교회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는 오늘 그 1부 예배 설교를 직접 하지 않으시고, SFC 대표간사이신 김동춘 목사님에게 맡겨주셨다.

 

김 목사님께서는 위 성경구절을 바탕으로 다시 복음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셨다.

 

김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입으로는 믿는다 믿는다 하면서, 현실에서는 믿지 않는 이들과 마구 어울리며 타락된 삶을 살아온 나 자신을 돌이켜봐야 했다.

 

부끄러운 내 모습이 거기 있었다.

 

오늘 예배에서는 또 하나 특별한 풍경이 나를 돌아보게 했다.

 

바로 아가페 중창단의 찬양 풍경이 그랬다.

 

아가페 중창단은 내 나이 또래의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함께 하는 찬양대로, 오늘 예배에서는 참 좋으신 주님이라는 제목의 찬양을 하셨다.

 

열심히 찬양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일흔 나이에 이르는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자리에 끼어들지 않고 있는 나 자신의 닫힌 신앙을 돌아봐야 했다.

 

또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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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집사님!  부끄러운 모습은  누구에게나 있을거예요.... 주님 앞에서 그 차이는 과연  비교할 수 있을런지요.....
예배에 안 빠지고 어느 기관에서 열심으로 하는 것이 때로는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라면 별반 참여하지 않는 이와 다를바 없으리라 생각듭니다.  저녁에  김동춘 목사님 설교를 들어보니 저또한 게으르고  복음으로 약해진 모습이 찔림이오네요...
주님없으면 죽을것 같았던 첫사랑의 마음이 이제는  느긋한 마음으로  마치 공기빠진 풍선처럼 .... 시간에 쫓기며 직장에 매여있을때는  밤이고 낮이고 한 사람을 찾아 다니던 그 열정이  이제는 다른 사소한 일로 매여버린걸 보게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송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1.  내가 예수 믿고서 죄사함받아 나의 모든것 다 변했네  지금내가 가는길 천국 길이요 주의 의로 내죄가 씻겼네....
    나의 모든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볃았네 하나님의 나의 구원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2. 주님  밝은 빛 되사 어둠헤치니 나이 모든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주 앞에 온전케 됨은 주의 공로를 의지 함일세
 3. 내게 성령임하고 그크신 사랑 나의 맘에 가득 채우며 모든 공로 내게서  물리치시니 내맘항상 주안에 있겠네..
  ... 나 같은것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것이 정말 꿈만 같아서  날마다 눈물흘리고 예수를 증거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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