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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새롭고 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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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8-08-14 08:47 조회1,14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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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새롭고 산 길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막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3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4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5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6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7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8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9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10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를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매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 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6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땅으로 행하리라 17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8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더니 19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20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21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9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31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성경 구약 출애굽기 141절로부터 31절까지의 구절이다.

 

저 지난 주일인 201885,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 서울시민교회 2부 예배에서,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께서 위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해서, ‘새롭고 산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셨다.

 

하나님이 애굽땅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민족을 지도자 모세의 인도로 그 땅에서 탈출케 해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지만, 비옥한 초승달 지역이라는 탄탄대로의 지중해 연안 길을 버려두고, 굳이 시나이 반도 그 광야 길로 접어들게 해서, 무려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헤매게 한 그 의미를 풀어주시는 내용이었다.

 

지치고 힘든 길이기 하지만, 그 길이 뒤따라오는 애굽의 바로왕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새롭고 산 길이라고 하셨다.

 

권 목사님의 이날 설교는, 내게 있어 특별한 감동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헤맸던 40년 그 세월만큼이나 오랜 세월을 터 잡고 살아왔던 서울에서의 삶을, 내 드디어 접기 시작했다.

 

그것을 두고 내 이름 하기를 ‘slim life’라고 했다.

 

그 첫 번째 실행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 땅 같은 내 고향땅 문경으로의 이사였다.

 

내 그리 작정하고 있을 때, 그 심중을 꿰뚫어 주시듯 하는 권 목사님 이날 설교였으니, 나로서는 감동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힘이 솟았다.

 

나의 그 이사가, 새롭고 산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권 목사님의 이날 설교를 들으며, 이제 새롭게 터 잡아 살게 되는 내 고향땅 문경에서의 삶이, 내가 사는 길이고, 또 아내가 사는 길이기를, 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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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국님의 댓글

안희국 작성일

맞습니다.  집사님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이진애 집사님은 문경에서 집사님은  사무실일과  문경으로  더 바빠지시기겠지만  주일마다 설교를 통해서  새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집사님을 붙들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내려놓으시고  이제는  조금씩 단순한  생활로  들어가실때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풍성하게 채워지리가 믿습니다.  집사님,.. 좋은 생각으로 숲교회  출석하신것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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