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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반석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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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작성일14-03-01 17:25 조회2,6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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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교회, 반석의 밤
나는 교회를 다닌다.
우리 교회는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서도 가깝고 지하철 아차산역에서도 가까운 서울시민교회다.
우리 교회에는 특별한 자랑거리가 하나 있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을 비롯해서 부목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들의 정성스러운 가르치심과 온 교회 교인들의 관심에 힘입어서다.
그래서 마치 봄에 피어오르는 새싹 같은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우리 교회 자랑이다.
지난 주 토요일인 2014년 2월 22일의 일이다.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정도에 걸쳐, 우리 교회 본당에서 큰 행사가 하나 치러졌다.
‘반석의 밤’이라고 해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주체가 된 행사였다.
주위에 전도하려고 애쓰는 마음을 담은 행사라고 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고, 먹을거리까지 있었다.
권 목사님은 이날 행사에 앞선 말씀 선포에서, 성경 신약 마태복음 16장 15절에서 18절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을 반석에 비유하셨다.
다음은 그 구절이다.
「15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중고등부 그 싱싱한 젊음들의 외침과 함께, 은혜 충만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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