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님들께. 저와 제 딸을 불쌍히 여기셔서 한번만 도와 주시길 간곡히 간청을 드립니다. > 나눔게시판 | 서울시민교회
  • 홈
  • 페이스북
  • 유튜브
  • [2024표어] 성령으로 (행1:8)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나눔게시판

 

나눔게시판 글 내용

서울시민교회의 나눔게시판입니다.

성도님들께. 저와 제 딸을 불쌍히 여기셔서 한번만 도와 주시길 간곡히 간청을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봉규 작성일14-05-30 12:10 조회3,810회 댓글0건

본문

성도님들께저와 제 딸을 불쌍히 여기셔서 한번만 도와 주시길 간곡히 간청을 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제가 도움을 구하는 중 또 다시 여러 성도님들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교회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옳바른 일이 아니지만

너무 어렵다 보니 여러 성도분들께 도움의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제발 저의 글을 무심코 그냥 지나치치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은 금방 교회에서 지워버리더군요제발 지우시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1998년에 입학해 2002년에 95회로 졸업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는 39살 장봉규 목사라 합니다

제가 홀로 키우고 있는 저의 8살된 딸 아이를 위해 이렇게 어렵게 글을 드립니다.

지금도 몸이 너무 고통스러워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살아서 제 딸을 키워야 하니 어쩔 수도 없습니다.

이 글에 제가 무례를 범하고 있다면 용서해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이렇게 성도님들께 글을 드린 것은사실 이 글은 계속 머뭇거리다가 딸 아이를 위하여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도움을 구하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의 연락처는 016-625-9182니다원래 010으로 휴대폰이 통합되는 바람에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는데예전 번호가 너무 좋아서 그대로 쓰고 싶습니다이 전화로 전화하시면 자동으로 새 휴대폰 번호로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글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도움을 받으면 좋고 안되면 그만인 소위 낚시질 글이 절대 아닙니다사람의 목숨이 걸린 글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너무 힘들어서 드리는 편지입니다만 얼굴을 못 들 정도로 너무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이 글에 제가 무례를 범하고 있다면 용서해 주시길 원합니다하지만 하나님과 성도님들 앞에서 피를 토하는 비통한 심정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제 딸을 굽어 살펴 주십시오.

먼저 제발 저의 글을 무심코 그냥 지나치치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태복음에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는 말씀을 의지해 간절히 구합니다.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홀로 8살 된 딸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저 혼자라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도 어떻게 살아가겠는데 딸이 있다 보니 딸을 위해서 이렇게라도 딸을 양육하고자 어쩔 수 없이 글을 드립니다성도님들께서도 자녀를 두신 부모 마음으로 저를 헤아려주십시오사실 성도님들께서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와달라는 많은 요청을 받고 있을 줄 압니다그리고 그 중에는 거짓으로 글을 올린 사람들도 있어서 모두 믿기 어렵다는 현실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주님 앞에서 맹세코 진실만을 쓰고 있습니다저를 믿어 주십시오졸업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원하신다면 보내 드리겠습니다제발 긍휼히 여기셔서 도와주십시오. 10가지가 넘는 불치병에 장애 2급이고병원만 7군데 다니는데 약값과 병원비가 많이 들어 이빨이 아파도 치과치료비가 너무 비싸서 치과에 가지도 못하여 고통스럽습니다.

성도님들께 창자가 끊어질 듯한 간절한 심정으로 간청드립니다도움을 구해도 저에게 어느 누구도 관심을 안 가져 주시고 외면만 당하고 있습니다아마 제가 부덕하고 죄가 많아서 모든 사람들이 저를 외면하시는 것일 것입니다여러 군데 도움을 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제가 도움을 구하고자 NGO단체나 구호단체에 호소를 하여도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고 다른 교회들이나 기독교구호단체들에서도 도움을 줄 수 없다 합니다총회에도 문의해보고 사회복지관에도 문의해 보았지만 다들 도와줄 수 가 없다합니다이 한국 땅에서 저를 도와 줄 실 수 있는 분이 한분도 없다는 것이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사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살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구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부모님은 오래 전에 모두 돌아가시고 저를 도와 줄 형제도 없습니다.

 

저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불치병에 정신 장애 2급 장애인이라 일을 할 수 없어 정부에서 나오는 최저생계비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그러나 그 생계비가 한사람 먹고 살기도 힘든 액수입니다 월세도 내야하고 공공요금도 내야하고 이제 힘에 붖쳐 살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합병증으로 병원을 7군데나 다니고 있습니다아직 8살 된 딸에게 밥다운 밥 한번 제대로 못 먹이고 있습니다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아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빚이 점점 늘어나 5000만원까지 일으렀습니다어찌 하겠습니까살아야하니 어쩔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는데돈이 없어 값을 수 없다 보니 제가 목사가 되어서 저에게 돈을 빌려 준 사람들에게 욕만 얻어 먹고 있습니다.

언젠간 빚도 청산해야하는데 지금으로써는 불가능합니다부모님은 오래 전에 모두 돌아가시고 저를 도와 줄 형제도 없습니다.

제발 저희 부녀의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부모가 아프다는 것은 자식에게 큰 죄가 됩니다.

겨울에는 더 힘듭니다보일러를 돌리는데 도시가스비는 정부 지원이 너무 작아 겨울에 아무리 아끼고 또 아껴도 10만원은 나오지만 지원해 주는 곳도 없고 답답할뿐입니다.

 

 

저는 2006년에 결혼을 하여 딸 하나를 키우는 가정을 가졌는데많은 병과 장애로 사역과 일도 제대로 못하고그런 저에게 아내는 돈도 못 벌어 온다고 결혼 내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붑고 폭행을 가했습니다저를 병자 취급하면서 저를 몹시 괴롭혔습니다그리고는 더는 저하고 못 살겠다 하면서 저에게 계속적인 심한 욕설과 폭행을 가하며 이혼을 요구해왔습니다몸이 너무 많이 아픈데 이혼 요구에 너무 괴로워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목사인 신분에 이혼은 안 된다 했지만 아내의 폭행과 협박에 못 이겨그리고 어린 딸에게 부모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결국 2010년 6월에 이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어찌 애 엄마 탓만 하겠습니까.

다 제가 부덕하고 제가 못나도 너무 못난 죄 때문이겠지요.

아내는 4살 된 어린 딸을 저에게 맡겨두고 떠났고저는 어린 딸을 안고 병든 몸을 이끌고 제 신분이 목사라 여러 교회에 사역지를 알아보았지만 어느 교회에서도 이혼하고 딸 가진 홀아비를 부교역자로 써 주는 교회가 대한민국에는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제 앞으로의 목회사역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딸 양육을 위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을 찾아보았지만 건강 악화로 일자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려웠습니다저는 홀로 딸을 제대로 키워보려고 너무 노력을 했던지 병마는 더욱 늘어갔습니다그래서 돈 필요한 곳은 너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 손과 통장에는 돈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나오는 최저생계비로 근근히 살고 있지만 정말 아끼고 아껴 써도 매월 50만원 정도가 부족했습니다의료급여 1종이라 작은 약들에는 의료보험이 되는 약은 무료로 받지만 정작 필요한 약은 의료보험이 안되 제가 돈을 다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약 값도 많이 들고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도 의료보험이 안되는 병원이나 약이 태반이라 치료도 받을 수 없는 처지 입니다

여러 시민단체에서도 체험 행사를 해서 알고 있다시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나오는 정부 최저생계비는 도저히 사람이 기초적인 생활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부족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정부에서는 말뿐 아예 관심이 더 없습니다여러 단체에서 그리고 저도 국회와 정부에 여러번 탄원을 했지만 예산타령만 하지 그들은 눈 하나 깜짝 안했습니다.

저야 굶어도 되지만 이제 막 커갈 딸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집니다.

지금 어리기 때문에 잘 먹여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딸을 교육하기 위해서도 돈이 들어 고민이고,, 지금 당장 먹고 사는데 부터 어려우니 앞으로 막막하기만 합니다딸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딸이 무슨 죄가 있다고...

부모 잘못 만난 것 뿐인데딸 앞에서는 저는 큰 죄인입니다.

제가 여러 가지 병을 앓고 있어 딸 아이 키우는데 힘이 들지만 그래도 제 딸은 저와 같은 인생을 살게 싶지 않고인성과 인격과 신앙올바른 가치관이 잘 갖추어진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역시 금전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저는 불치병인 궤양성대장염이라는 병을 15년 동안 앓고 있고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얼굴이 나이 더 먹게 변하고 심한 안구건조증과 심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어 몸이 매우 쑤셔 밖에 겨우 병원 걸어 다니는 것이 전부지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약으로 거의 벼터가고 있습니다병원만 7군데가 넘게 부지기수로 다니고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만도 10번했습니다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폐에 공기가 차 기흉 수술도 했습니다그리고 제가 20년 전부터 원인 모를 극심한 머리조임을 20년 동안 하루 종일 1분 1초도 쉼 없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한국에서 머리계통으로 1인자란 의사에게 치료도 받아 보았지만 의사도 원인을 전혀 모르고 치료방법이 없어 계속 고통만 당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심한 고질적인 불면증어지러움증심한 두통정신분열증심한 우울증대인공포증뇌경색 등으로 정신과와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치매증상이 심해지고 있어 치매 예방약을 먹고 있는데 치매증상으로 기억력장애도 가지고 있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병원비약값도 많이 듭니다정작 필요한 약은 의료보험이 되지 않는 약들 때문에 약값만 한달에 30만원에서 많을 때는 40만원 가량 듭니다집에 있는 서랍마다 여러 가지 약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결국 2급 정신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요즘은 거의 1주일에 한번은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실려갑니다.

 

저는 2005년에 궤양성대장염이 심해져 대장을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받고 배에 장루(똥주머니)를 차고 평생을 살아야 할 장애인이 되었습니다저의 많은 병들은 모두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되어 모든 의사들이 다 손을 든 상태입니다매일 매일 심한 고통 가운데 살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어찌할 수 없어 오직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원인모를 심한 어지러움에 하루 종일 누워 있어야 되는 날이 많고, 1년 전부터는 온몸이 쑤시는 원인모를 통증 때문에 엄청난 양의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를 하루에도 몇 번씩 먹습니다안구건조증도 너무 심해 계속되는 눈의 통증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고 눈물연고와 진통제를 하루 종일 달고 삽니다의사들은 하나같이 의학적으로는 이미 죽었어야 하는데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며 의학적으로 설명도 안된다고 신기해 합니다.

사실 몸이 너무 안좋아 앉아 있기도 힘들어 딸 하고 놀아주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저는 딸을 올바른 사람으로 키워 내고 싶습니다딸이 없었으면 제 인생이야 이미 끝났겠지만 딸을 위하여 살아남기 위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의학적으로 따지만 제 생명이 일반 사람들보다 더 짧을 거라고 말합니다그러나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저의 간절한 바램은 딸을 위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제가 이 세상을 사는 이유 단 한가지는 오직 딸을 위해서입니다딸에게 저의 가난을 물려주고도 싶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게 건강주시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과 딸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입니다.

 

이런 제가 홀로 딸을 키운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그래도 제 목숨을 다해 딸에게 만큼은 저와 같은 인생을 살지 않고 올바른 인격과 신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큰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병들 때문에 너무 지쳐서 기도도 찬양도 나오지 않고 신음소리만 나옵니다.

그래도 죽을 각오로 기도 합니다지난 10개월 전에는 제가 5일 동안

약 부작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동료 목사님의 도움으로 큰 위험을 넘겼으나 잘못 되었다면 저와 제 딸의 목숨이 위험할뻔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부모 없는 서러움을 너무 받고 살아서 제 딸에게 만큼은 부모 없는 서러움을 남겨주고 싶지 않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요즘은 치매증상이 더 심해져 기억력이 갈수록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11살 때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외로우셔서 바로 재혼을 하셨는데, 그 이후부터 저에게는 고통이 시작했습니다. 제가 대학 졸업할 때 까지 계모에게 모진 구박과 학대를 받고 살아 왔습니다.

그로인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병들을 가지게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버지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고 싶어 평생 저 혼자 딸을 키우며 살려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저의 생명을 하나님과 제 8살 된 딸을 위해 제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

저를 보지마시고 제 8살 된 어린 딸을 위해 간절히 도움을 구합니다.

부끄럽지만 아빠로서 도리를 다하기 위해 이렇게 어렵게 글을 씁니다.

제 자신 스스로 부끄럽지만 지금 당장 현실이 급하니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온 마음을 다해 글을 드립니다. 제 딸은 저와 같은 인생을 살게 하고 싶지 않고 또한 저의 가난을 딸에게는 절대 물려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제 빈곤 때문에 딸을 제대로 양육할 수 없어 도둑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것은 인간의 도리로써,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이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고, 무엇보다도 제 딸 앞에 부끄럽지 않는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사정을 불쌍히 여기셔서 조그만한 도움을 주신다면 너무 감사히 받겠습니다. 단돈 1000원도 좋습니다. 1000원이라도 도와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도님들과 교회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것으로 보답을 드리겠습니다.

1000원이면 김밥 한 줄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큰돈입니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모두 고통이 너무 심할뿐입니다.

저의 글을 끝가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님들과 교회에 가정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혹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시면 저를 생각하지 마시고 제 어린 딸을 긍휼히 여겨 주시라고 제 딸 통장 계좌를 드립니다. 단돈 천원도 좋습니다.

 

우체국 013540-02-077699 장한별

 

장봉규 목사 올림 (016-625-918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나눔게시판 목록

서울시민교회의 나눔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