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교회, 아주 작은 초대

초대합니다.

아주 작은 초대입니다.

제가 작은 후원을 하고 있는 조선오페라단(대표 최승우)에서 콘서트 하나를 기획했습니다.

오는 2016년 2월 2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 ‘골든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그것입니다.

2016년 새해 들어 첫 기획 공연이라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인 2015년 12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된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이 마련하는 수상자음악회로 영예의 여자 주역상을 받은 소프라노 오미선(성신여대 교수)과 남자 주역상을 받은 바리톤 우주호,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명희,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김인휘 등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전문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서,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어느 갠 날’, ‘방금 들린 그대 음성’,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우리들 귀에 익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부른다고 합니다.

특히 저저 지난해 연말에 있었던 제 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예술상 지휘부문 수상을 했던 세계적 여성 지휘자 김봉미가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해서 협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참 아름다운 선율이 우리들 귀와 가슴에 얹혀 질 것이라고 합니다.

신춘을 아름답게 수놓을 ‘골든오페라 갈라 콘서트’. 그 밤의 향연에 우리 서울시민교회 교인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서울시민교회를 사랑하는 분들도 같이 초대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나서주시는, 그 선선한 발걸음을 기다립니다.